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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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호날두, 개인 통산 4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기사입력 2015.06.02 08:39 / 기사수정 2015.06.02 08:4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영국 가디언 등 유럽 현지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의 통산 4번째 유로피언 골든슈 수상 소식을 전했다. 현 세대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호날두는 이번 수상까지 총 네차례 유로피언 골든슈를 가져갔다.

유로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국리그의 득점왕들을 대조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이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단순히 절대적으로 골을 많이 넣은 공격수에게 시상되어지지 않고 여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정하는 유럽리그랭킹도 고려해 후보들을 상대평가한다.

이러한 산정 방식을 통해 호날두가 선정됐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5경기 48골을 기록했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38경기 43골)를 5골차로 제쳤고 현재 유럽리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거머쥐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26골을 넣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26골)는 3위에 올랐고 조나단 소리아노(찰츠부르크)가 31골로 4위를 차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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