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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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맹타' 박인비, 샵라이트 공동 5위로 마감

기사입력 2015.06.01 09:4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클래스를 입증하며 공동 5위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박인비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탁턴 시뷰호텔&GC 베이코스(파71·6177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샵라이트LPGA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라운드까지 1언더파로 공동 21위에 그쳤던 박인비는 톱텐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전반 버디 1개를 시작으로 후반에 들어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단숨에 2타를 더 줄였고 톱텐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우승은 마지막 날 경기를 뒤집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노르드크비스트는 2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다. 하지만 선두 모건 프레셀이 2타를 잃으며 추락했고 노르드크비스트는 2타를 더 깎아내며 우승을 굳혔다.

이 밖에도 2타를 줄인 이미림이 박인비와 함께 4언더파 공동 5위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2언더파를 기록한 이미나·유선영이 공동 16위, 1언더파 김효주, 장하나, 김수빈, 신지은이 공동 23위에 이름을 남겼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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