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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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김광국, 우리카드와 2억5천만원에 FA 재계약

기사입력 2015.05.31 23: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2014-1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김광국(28)이 원소속팀인 우리카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31일 FA 최종 3차(최종)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FA 선수들은 지난 10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1차 협상을 가졌고, 11일부터 20일까지 타구단과 교섭을 했다. 그리고 1,2차에서도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21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최종 협상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 올해 FA 자격을 취득한 9명의 프로 배구 선수 중 7명이 계약에 성공했고, 김주완과 이영택(이하 대한항공)은 FA 미체결 선수로 남았다.

3차 협상 기간 중에는 김광국(우리카드), 주상용과 박성률(한국전력),강영준(OK 저축은행)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김광국은 2억 5천만원에 합의 했고, 주상용과 박성률은 각각 1억1천만원, 7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강영준은 OK저축은행과 1억5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총 4명의 FA가 나온 여자부에서는 1차에서 현대건설 김세영이 1억3천만원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뒤 3차에서는 KGC인상공사의 세터 한수지가 9500만원에 계약했다. 김선영(도로공사)과 이소진(IBK기업은행)은 미계약자로 남았다.

기존 FA 미계약 선수 5명 중에서는 아무도 계약을 맺지 못했다. 2012년 미계약자인 GS칼텍스의 김민지와, 2013년 한은지(KGC인삼공사), 2014년 김민욱(대한항공), 최윤옥(도로공사), 윤혜숙(흥국생명)은 여전히 미계약자로 남게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광국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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