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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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포' 황재균 "위닝시리즈 이어가 기분 좋다"

기사입력 2015.05.31 17:43



[엑스포츠뉴스=울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롯데는 3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24패를 만들며 6경기 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황재균은 3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1일 햄스트링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이탈한 뒤 이번 한화와의 시리즈 첫 경기부터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황재균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황재균은 이날에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3경기 동안 4홈런이다.

경기 후 황재균은 "위닝시리즈를 이어 가고 있는데, 1승1패의 상황에서 좋은 승리를 거둔 것이 기쁘다. 실투를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타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황재균 ⓒ롯데 자이언츠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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