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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2006 후기] SK텔레콤, 르까프 꺾고 유종의 미 거둬

기사입력 2006.12.10 05:08 / 기사수정 2006.12.10 05:08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저녁 6시부터 진행된 SK텔레콤 T1과 르까프 오즈의 경기에서 SK텔레콤이 3세트까지 시종일관 압도하며 3-0으로 승리하며 후기리그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세트 김성제가 초반 빌드에서 오영종을 압도하며 다수의 드라군으로 한번에 오영종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승리를 따냈고, 2세트에서 전상욱이 마린 부대로 김새한솔을 제압하며 2세트까지 단시간에 승리를 따냈다. 

3세트 팀플레이에서는 송호영의 힘을 바탕으로 윤종민이 끝까지 버텨내며 이학주의 진영을 밀어내고, 최가람의 지원병력을 막아내며 3-0 퍼펙트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SK텔레콤이 3-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정규시즌 2위였던 CJ Entus는 르까프와 똑같은 7승 3패를 기록했지만, 승점에서 2점 차이로 앞서며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 경기결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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