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2.01 20:25 / 기사수정 2006.12.01 20:25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레텍이 후원하는 10차 곰TV MSL이 지난 11월 30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마재윤(CJ Entus)과 심소명(팬택EX)를 비롯해 16명의 선수가 오는 12월 7일부터 13주간 치열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개막전인 12월 7일에는 현 최강의 저기인 마재윤과 최근 대 저그전에서 무적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는 진영수(STX SouL)의 대결을 비롯해, 조재명식에서 "친해지고 싶다."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던 원종서(온게임넷 스파키즈)와 심소명의 대결도 흥밋거리다.
마재윤이 이번 시즌까지 우승하며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선수가 '마에스트로' 마재윤을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 10차 곰TV MSL 16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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