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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06] "괴물의 포스란 바로 이 것!" 1일차 종합

기사입력 2006.10.20 17:30 / 기사수정 2006.10.20 17:30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기자] 이탈리아 몬자에서 진행중인 WCG 2006 Grand Final 첫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체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9일 저녁 7시(한국시각)부터 진행된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 종목에 출전한 최연성과 전상욱이 나란히 싱글 엘리미네이션에 진출했다. 특히 A조에 속한 최연성은 5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가뿐하게 진출, 괴물의 포스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2년 만에 WCG에 출전한 전상욱은 첫 경기를 잡아내고 불의의 2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마지막 2경기를 연달아 잡아내는 저력을 보이며 3승 2패로 조 2위를 차지하고 싱글엘리미네이션에 진출했다.

그리고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 출전한 김동문, 해커 PK도 각각 3승 1패와 4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에 진출했다.

한편, 피파와 Dead Or Alive에 출전한 박윤서와 한동헌은 선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19일에 강수경 선수가 출전하기로 예정했었던 건담프로젝트 레이싱 경기는 20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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