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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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MSL] 16강 패자조, 적절한 견제로 승리한 강민

기사입력 2006.09.09 02:16 / 기사수정 2006.09.09 02:16

편집부 기자


프링글스배 MSL 16강 패자전 두번째는 KTF의 강민과 MBC게임의 박지호의 경기였다.

초반 강민은 박지호에게 매너파일런을 당했지만, 미네랄 뒤에 건물을 지어놓으며 상대 질럿이 미네랄 뒤를 돌며 괴롭히지 못하도록 심시티하고, 질럿이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게 해서 초반 매너파일런이 오히려 손해라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박지호는 4게이트까지 늘리며 병력을 모아 강민은 반박자 빠른 앞마당을 공격했으나, 리버를 너무 적진 깊숙이 내려놓는 탓에 병력을 되돌릴 수밖에 없었다.

강민은 곧 리버와 질럿으로 상대의 앞마당을 공격하려 했으나 박지호의 빠른 대응과 따라주지 않는 운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그래도 강민은 계속적으로 셔틀을 이용해서 박지호를 견제했다.

박지호가 병력을 모아 공격하자, 강민은 생산되어있던 유닛들을 가지고 박지호의 병력을 막는 한편, 상대의 앞마당과 본진을 돌면서 프로브를 방해했다. 

이후 강민은 드라군과 질럿, 그리고 셔틀리버를 이용해 공격했고, 박지호가 살짝 병력을 뒤로 뺀 사이에 리버로 프로브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본진에서 다크템플러를 뽑아 상대의 본진과 2번째 멀티를 공략했다.

다크템플러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박지호는 최후의 선택으로 병력을 모아 강민에게 공격을 갔으나, 강민의 질럿-드라군-아콘-리버의 다양한 조합을 결국 이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경기결과

강 민(프, 3시) 승 <롱기누스> 박지호(프, 11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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