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8 00:47 / 기사수정 2015.05.28 00:47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김선아의 수호천사가 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유민희(김선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박도필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유민희를 통해 배후가 조상택(전광렬)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대철은 박도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 아버지 정도성(박영규)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복면을 쓰고 조상택과 그의 심복 이장권(박정학)이 하는 얘기를 엿들었다.
조상택은 유민희가 자신이 연루된 박도필 살인사건을 파헤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없어 이장권에게 유민희를 몇 달만 못 움직이게 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하대철은 당장 대포폰으로 유민희에게 "조심해. 널 노리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유민희가 하대철의 메시지를 받았을 때 이장권이 오토바이를 타고 유민희를 치려고 했다.
유민희에게 위기가 닥친 순간 복면을 쓴 하대철이 나타나 이장권을 막아섰다. 하대철은 맨몸으로 이장권을 상대하느라 고군분투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유민희는 넋이 나간 얼굴로 하대철과 이장권을 지켜봤다. 하대철은 이장권의 오토바이를 막는 와중에 유민희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어떻게든 구해내겠다는 눈빛을 드러냈다.
앞서 하대철은 복면을 쓴 모습으로 유민희 눈앞에 나타나 "당신은 다칠 일이 없다. 내가 지킬 거니까"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하대철이 진짜 살인범 이장권으로부터 유민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김선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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