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7 14:47 / 기사수정 2015.05.27 14:47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지난 3월 19일 25주년을 맞이해 총 3일간의 특집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3월 13일부터 MBC 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던 이 특집 방송은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국내 최정상급 밴드 12팀이 무대를 꾸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심사평으로 “‘Live is Life’는 국내 최장수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25주년을 맞아 기획한 콘서트 생방송이다. 청취자와의 소통, 생생한 음악으로 라디오 매체의 발전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Live is Life’ 특별 생방송을 함께 제작했던 강희구 PD는 “훌륭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배철수 선배님께 ‘상을 받게 되었다’고 말씀드리니, ‘우리는 잘 놀기만 했는데 무슨 상을 받느냐’고 하시며 웃으셨다. 앞으로도 잘 놀아서 이런 자리 자주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면 연출자도 성장을 하게 되는 것 같다. 25년을 이어오는 동안 프로그램을 거쳐 가셨던 많은 선배님들 작가님들 또 도움 주신 분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 FM4U(서울/경기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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