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사사구· 6G 연속 득점…TEX 7연승 질주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6경기 연속 득점에는 성공했으나,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로 2할3푼7리까지 떨어졌던 추신수의 타율은 2할3푼3리까지 추락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번째 타석 득점이 나왔다.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출루한 추신수는 이후 필더의 홈런 때 홈플레이트를 디뎠다.

하지만 나머지 두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나 안타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5회 터진 프린스 필더의 스리런과 8회 미치 모어랜드의 솔로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에게 4-3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달렸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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