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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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강정호, MIA전 2안타 1타점

기사입력 2015.05.27 10:54 / 기사수정 2015.05.27 10:5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하루 휴식 후 돌아온 강정호(28,피츠버그)가 또다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5-1 승리.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메츠전 스윕승에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26일) 하루 휴식을 취하며 경기에 뛰지 않았던 강정호는 이날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쉬 해리슨은 우익수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1회 2사 주자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초구를 강타해 중전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중간 2루타를 터트리며 공격을 살렸다. 3루까지는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한 강정호는 네번째 타석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결국 3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으로 마감했다. 피츠버그 내 '멀티 히트'는 해리슨(4타수 2안타)과 강정호가 유일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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