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8 22:37 / 기사수정 2006.06.28 22:37
이 불명예스러운 '워스트 5'의 맨 꼭대기에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시작으로 토고, 코스타리카, 일본, 미국이 뒤를 이어 선정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내용으로 3전 전패에, 심지어 아르헨티나에게는 충격적인 0대6 패배로 불명예를 뒤집어 썼다"며 워스트 탑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토고는 3전전패의 성적보다 보너스 문제로 독일월드컵 분위기를 망쳐놓았던 점이 컸고, A조에서 독일과 함께 16강 후보로 꼽힌 코스타리카는 폴란드와 에콰도르에게 연패한 점을 들어 선정됐다.
일본은 지코 감독이 독일로 향하기 전 "목표는 우승이다"며 호기를 부렸지만 경기 종료 10분을 못 버티고 호주에게 내리 3골을 내주며 덜미를 잡히는 등 졸전끝에 1무 2패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미국은 전대회 8강팀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역시 1무 2패로 탈락하며 일찌감치 고배를 들었다.
(사진=월드컵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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