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6 15:22 / 기사수정 2015.05.26 15:22
2011년 첫 방송한 '주간아이돌'은 지난 100회 특집 당시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대세 걸그룹들을 총출동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00회 특집 역시 씨스타, AOA, 시크릿과 이들의 소속사 후배들을 한자리에 모아 성대한 특집을 예고했다.
AOA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격한 환영을 받았다. 정형돈의 쌍둥이 딸 유주, 유하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 세심함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오매불망 기다린 시크릿 송지은이 등장하자 어깨춤을 추며 편애했다. 함께 출연한 하나의 질투를 샀다. 데프콘의 환대를 받던 지은이 “데프콘 오빠 왠지 모르게 잘생겨진 것 같다”고 하자 데프콘은 “배우 데뷔 후 관리 중이다. 나중에 같이 대본 연습이나 하자”며 태연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각자 바쁜 근황과 함께 “여름하면 씨스타!”라며 깜짝 컴백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소나무는 모두 얼굴이 보이지 않게 복면을 착용했다. 신인다운 패기로 중무장한 채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00회 특집은 2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간아이돌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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