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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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무뢰한'·'마돈나',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수상 실패

기사입력 2015.05.24 13: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과 '마돈나(감독 신수원)'의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상 수상이 불발됐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살레 드뷔시 극장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주목할 만한 시선상'의 영광은 '램스'에게 돌아갔다.

'램스'는 멀리 떨어진 계곡에서 40여년 동안 말을 못하는 형제가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양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영화 '무뢰한'과 '마돈나'는 현지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

지난 1989년 신설된 주목할만한 시선상은 재능있는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독창성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 작품으로는 지난 2010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2011년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수상을 한 바 있다.

한편 제68회 칸 국제영화제는 24일 폐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무뢰한·마돈나 해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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