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0 00:31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예체능 족구단이 사상 처음으로 2세트 완승을 거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이 전국대회를 앞두고 울진 백암온천 팀과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 족구단은 대학생들과 겨루게 될 전국대회를 위해서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백암온천 팀과의 평가전을 시작했다.
1세트에서는 두 팀이 한 점 차이를 유지하며 엎치락뒤치락 했다. 예체능 팀이 14대 13의 상황에서 만능 에이스 서지석이 마지막 공격으로 마무리하며 15대 13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공격수 양상국이 맹공격을 퍼붓고 샘 오취리, 안정환이 견고한 수비로 받쳐준 덕분에 예체능 팀의 상승세가 펼쳐졌다. 백암온천 팀의 공격수는 어떻게 해도 예체능 팀이 다 받아내는 통에 흔들렸다.
이에 2세트 역시 예체능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지막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양상국이 시원하게 공격에 성공하며 족구단 사상 처음으로 2세트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족구단 멤버들은 승리가 확정되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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