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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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서 적으로' 20일 김광현-송은범 맞대결

기사입력 2015.05.19 21:43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동료에서 적이 됐다.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맞대결을 가진다.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SK와 한화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7-3 SK의 승리. 지난 4월 대전 한화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한화전 3연패를 끊어냈다. 

그리고 20일, 같은 장소에서 5차전 대결을 갖는 SK와 한화는 각각 김광현과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과 송은범은 SK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 그러나 SK에서만 10시즌을 보냈던 송은범은 2013년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FA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송은범은 KIA로 이적한 2013년에는 구원투수로만 등판했었고, 2014년 딱 한 경기 SK전에서 선발로 나왔었다. 당시 SK의 선발투수는 윤희상이었고, SK가 6-4로 승리했었다.

그리고 20일 2015시즌 SK와 한화의 시즌 다섯번째 대결, 김광현과 송은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광현 ⓒ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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