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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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타격 부진 털어내는 투런포 폭발

기사입력 2015.05.19 20:27 / 기사수정 2015.05.19 20:2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이진영이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진영은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5회말 이병규(9)와 교체돼 6번타자 겸 우익수로 경기에 나섰다.

그동안 타격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진영은 필요한 순간에 홈런을 터트려줘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6회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은 넥센의 두번째 투수 이상민의 2구째를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진영의 시즌 2호 홈런.

현재 6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진영의 홈런으로 힘입어 LG가 6-8로 추격에 나섰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진영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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