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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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퍼블리시티권 논란에 "권한 밖 이야기, 송구스럽다"

기사입력 2015.05.19 15:1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수애가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했다는 보도에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참석했다. 

수애는 "전혀 금시초문인 이갸기를 접하고 놀랐다. 저는 연기를 하는 배우다.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제작환경과 홍보, 세세한 시스템을 전혀 모른다. 권한 밖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불미스럽게 제 이름으로 거론됐기 때문에 신속하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수애가 퍼블리시티권을 근거로 '가면'의 홍보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작진에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던 것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8일 '가면' 캐스팅에 대해 보도한 내용 중 수애와 관련된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을 요청했다. 이 상황이 와전됐다"라고 설명했다. 


'가면'은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으며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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