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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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명국 파병 요청에 '중신들과 대립'

기사입력 2015.05.18 22:5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명국의 파병 요청을 두고 중신들과 대립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중신들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명 황제의 탄신일을 기리는 망궐례에 참석하지 않은 뒤 멀쩡한 모습으로 편전회의에 나섰다.

광해군은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겠다. 명국의 파병 요청은 불가하다. 나는 명과 후금의 전쟁에 조선군의 피 흘리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류(박준규), 이귀(장광) 등은 임진왜란 당시 명국이 조선을 도왔다는 명목으로 대의와 의리를 운운하며 반발했다.

광해군은 "내가 지켜야할 안위는 명국의 안위가 아닌 내 나라 조선의 안위고, 내가 지켜야할 의리는 명국의 것이 아닌 내 백성의 목숨이다"라고 소리치며 중신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박준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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