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 16일 두산전 1군 등록…5번 DH 선발 출장

[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이 1군 엔트리 등록 동시에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앞두고 나지완,김다원,박준태를 1군에 등록됐다.

이 중 나지완은 1군 등록 동시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나지완은 올시즌 1군 28경기에서 나와 타율 1할7푼3리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 6일 2군에 내려갔고, 열흘 뒤인 16일 다시 1군에 등록됐다.

나지완와 함께 2군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김다원은 27경기 출전 2할8푼6리 2홈런 9타점을 기록했고, 박준태는 6경기 나와 2타수 1안타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서재응과 박기남, 이은총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15일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서재응은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에 나서지 못했다. KIA 관계자는 "특별한 부상이나 부진이 원인은 아니다. 1군과 동행하면서 다음 등판 일정에 맞춰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나지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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