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배용준(43)과 올가을 결혼하는 박수진(30)이 2010년부터 진행을 맡고 있는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측이 박수진의 하차가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올리브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작진도 전날 두 사람의 결혼 기사를 보고 사실을 알았다. 박수진의 하차와 관련해 논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2010년 10월 10일 첫 방송된 '테이스티로드'에 출연해 시즌6까지 박지선 김호진 김성은 리지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알렸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지만,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 양가 부모님께 올해 가을께 결혼식을 올린다는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지만,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박수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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