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에 특급 위로 "껴안아도 좋아"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를 위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2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해고 통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카페를 개업한다는 동생 정민(고경표)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그러나 이정주는 일본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 이정주는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제가 지금 제주도에서 잠깐 일을 보고 있어서요. 해고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때 백건우(유연석)는 "청담동 미용실에서 생일 쿠폰이 왔더라. 오늘이 내 생일이더라고. 나랑 쌍둥이일 뻔했으니까 네 생일이기도 하잖아"라며 말을 걸었다.
 
이정주는 "난 지금 너무 화가 났는데 내 화가 엉뚱한 데 꽂혀서 너한테 화풀이할 수도 있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백건우는 "내가 생일 선물 크게 한다. 분풀이가 필요하면 샌드백이 돼줄게. 마음껏 때려. 위로가 필요하면 곰돌이가 돼줄게. 껴안아도 좋아"라며 위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