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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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쓴소리 "선발 투수, 책임감 가지라"

기사입력 2015.05.14 21: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막내' kt가 KIA전 6연패에 빠졌다.

kt wiz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2-10으로 패했다. 3연전 2연속 스윕패다.

선발 필 어윈이 5이닝 10실점으로 물러난 것이 컸다. 어윈은 3회부터 급격히 무너졌고, 5회말 김원섭에게 쐐기 투런 홈런까지 맞은 후 패전 투수가 됐다. 반면 kt 타선은 선취점을 내고도 상대 선발 임준혁이 흔들리는 틈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선발 투수는 책임감을 갖고 던져야 한다. 오늘처럼 대량 실점을 하면 이기기가 어렵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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