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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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강균성 "MC로서 자질 부족해"

기사입력 2015.05.14 14: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강균성이 겸손한 속내를 전했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PD,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이 참석했다.

이날 강균성은 "예능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 적이 처음이다. MC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등 형님들의 조력자 위치다. 내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맡아 감격이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강균성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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