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남궁민이 하버드 의대를 중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3회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의 과거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미국에서 온 권재희의 자료를 공개했다. 최무각은 "권재희는 하버드 의대를 중퇴했다. 그당시 권재희는 굉장히 내성적인 학생이었고 아르바이트는 주로 스시집에서 했다고 한다. 마취과목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살해된 피해자 모두 질식사.
의사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서는 "의대생들이 정해진 기간에 따라 의사적성 테스트를 받는데 그 테스트 이후 자퇴서를 낸다고 한다"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을 거라 추측했다.
이어 권재희가 요리사란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살아있는 걸 가장 정당하게 죽일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아마 죽이고 싶단 충동을 억제해야 했을 거다"며 "분명 살인할 때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납치한지 6일 후에 죽인단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염미(윤진서)는 "그 6일을 알아내야 한다. 그럼 권재희는 끝이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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