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3 22:46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순재가 서이숙에게 회초리를 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3회에서는 김철희(이순재 분)가 나말년(서이숙)에게 회초리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희는 집에 나말년이 와 있자 "현숙(채시라)이가 어릴 때 상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왜 퇴학시켰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철희는 김현숙이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나말년 때문에 퇴학당한 사실을 언급한 것이었다.
김현숙은 김현숙의 퇴학 얘기가 나오자 자신은 이문학(손창민)과 김현정(도지원)의 결혼 문제로 온 것이라며 급하게 돌아가려고 했다. 김철희는 나말년을 따라 나서더니 갑자기 회초리를 들고 "내가 아비 노릇을 못한 탓이다. 내 종아리를 때려라"라고 말했다.
김철희는 나말년이 어이없다는 얼굴로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럼 당신이 맞아라"라고 소리치며 나말년을 때리려고 쫓아다녔다. 나말년은 마당에서 도망 다니다가 김현숙이 김철희를 말리는 틈을 타서 집 밖으로 나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서이숙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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