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 vs '베베'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지난주 컴백한 빅뱅이 'LOSER'와 'BAE BAE'로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를 독식하며 정상을 향한 질주 중이다.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빅뱅 'LOSER'가 5월 1주차(5월 4일~5월 1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으로 컴백을 마친 빅뱅은 국내는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에서도 'LOSER'와 'BAE BAE'가 나란히 1, 2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어 보아가 선공개된 보아의 국내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선공개곡 '후 아 유(Who Are You)'가 3위를 차지하며 빅뱅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OST인 배치기의 '바람에 날려'가 10위를 차지했으며 실력파 신예 펀치의 피쳐링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유명해진 곡 'My Type'이 시즌 2로 대중과 만난다. 강민경, 산체스가 함께한 'My Type2'는 1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더 바이브 패밀리의 프로젝트 앨범인 웨딩송 '축가'는 14위에 올랐으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돌아온 시크릿 전효성의 '반해'가 17위에 안착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예상대로 빅뱅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고 언제까지 어이 질 수 있을지 관건이다"며 "빅뱅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보아의 새로운 앨범도 대중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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