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수로(45)와 가수 강남(28)이 대립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민고등학교 편 녹화에서 남녀 전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에 동참했다.
촬영 중 여자 전학생이 기숙사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녹화 당시 김수로와 강남, 아이돌 그룹 유니크 멤버 성주 등 남자 전학생들에 이어 홍진경-전효성-윤소희까지 기숙사 생활에 합류하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금남의 집'까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기숙사 생활 첫 날 밤부터 김수로와 강남, 성주가 함께 생활하게 된 방에서 때 아닌 고성이 오가는 사태가 발생해 긴장감이 형성됐다.
예상치 못한 험악한 분위기에 옆방에 있던 김범수와 산이는 물론, 제작진까지 긴급 투입돼 분위기를 수습했지만 상황이 쉽게 정리되지는 않았다.
심지어 강남은 "이대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짐을 싸기에 이르렀다.
과연 그날 밤, 한민고등학교 기숙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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