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검사 변신 주상욱, 세심한 검찰청 출입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주상욱(36)의 검찰청 출입증이 포착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측은 11일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으로 첫 검사 변신에 나선 주상욱의 검찰청 출입증을 공개했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하대철은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이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이다.
 
공개된 검찰청 출입증은 '복면검사'의 티저 예고에 깜짝 등장한 소품으로, 속물검사 하대철이 카페에서 검찰 직원 할인을 받기 위해 사용한 신분증이다. 
 
사진에서 주상욱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냈다. 실제 검찰청 출입증과도 같은 파란색의 깔끔한 디자인에 검찰 문양과 증명사진, 하대철(Ha, Dae Cheol)의 한글, 영문 이름 등 세심함을 기울인 디테일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주상욱의 검사 사무실에서도 실감 나는 소품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자리에 앉아 문서에 집중하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과 어우러진 남다른 디테일을 자랑하는 소품들은 드라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주상욱 ⓒ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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