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최지우가 '꽃할배'에서 본명이 알려져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마지막회에서는 그리스 여행기가 끝난 뒤 다시 모인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꽃할배' 출연진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그리스 식당에 모여 그리스 여행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최지우는 '꽃할배' 출연을 하는 것이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무에게도 '꽃할배'에 출연하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어머니에게도 딸이 외국에서 촬영한다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최미향이라는 본명이 공개돼 당황했다"고 했고, 이서진은 "본명이 공개된 계기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후속인 '삼시세끼-정선 편'은 오는 15일 첫 방송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최지우 ⓒ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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