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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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김태균-김경언 선수 보호 차원 강제 휴식"

기사입력 2015.05.08 18: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주축 선수들 빼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왔다.

한화는 8일 잠실 두산전에 상대 선발 마야에 맞서 이용규(8)-한상훈(6)-정근우(4)-최진행(7)-이종환(D)-조인성(2)-김회성(5)-고동진(9)-권용관(3)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현재 가장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태균과 김경언이 빠진 파격적인 라인업이다. 김태균은 현재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을 기록하고 있고, 김경언 역시 30경기에 나와 타율 3할5푼1리의 물오른 타격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김태균과 김경언은 휴식없이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면서 몸에 작은 부상이 있었고, 김성근 감독은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주축 선수 두 명에게 휴식을 줬다.

현재 최하위 kt에게 2패를 당하면서 당장의 승수쌓기가 급한 한화였지만 정규시즌이 장기적인 만큼 선수 보호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은 현재 안쪽 허벅지가 좋지 않고, 김경언도 복숭아뼈에 통증이 있다고 했다"며 "선수 보호차원으로 강제 휴식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경언(좌), 김태균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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