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8 14:15
8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했다.
12회간 쉼없이 달려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유천은 "어느 현장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촬영 중이다. 무엇보다 선배님 스태프들 사이가 좋아서 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나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잡음 하나 없이 신나게 촬영할 수 있는 건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팬 분들 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윤진서는 "박유천 신세경이 말한 것 처럼 촬영 현장이 즐겁다. 웃음 때문에 NG가 난다. 그 정도로 촬영장이 웃기다. 사이 좋고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이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열심히 잘 촬영하고 있다. 촬영하는 사람과는 사이가 좋다. 다만 잠이 부족하긴 한데, 얼마 안 남았으니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박유천과 신세경의 최고의 케미스트리, 남궁민의 섬뜩한 연기력 등을 바탕으로 매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냄보소'는 최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송이 확정되며 남다른 한류드라마의 기세를 보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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