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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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김지석-송재림, 이하나 두고 '갈등 폭발'

기사입력 2015.05.06 23:00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석과 송재림이 이하나를 두고 갈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1회에서는 이두진(김지석 분)과 이루오(송재림)가 정마리(이하나)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두진은 이루오를 통해 나말년(서이숙)이 정마리의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온 얘기를 전해 들었다.

이루오는 이두진에게 "용기도 없고 줏대도 없고 마리 씨가 좋으면 말하지 그랬느냐"라고 소리쳤다. 이두진은 "지금도 좋아. 좋은 사람이야. 근데 거기까지야"라고 애써 정마리를 향한 마음을 숨겼다.

이루오는 "할 말도 안 하고"라며 이두진을 답답해 했다. 이두진은 "양보하고 사는 게 체질 됐나보지 뭐 그렇게 이해해"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루오는 "진짜 바보 같은 새끼네. 속으론 내가 미웠겠다"라며 "난 네가 더 불쌍했다. 참고 숨기는 네가 착한 아들로 남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발끈한 이두진은 "루오야 너 정마리 만나지 마라. 나 그 사람 많이 좋아해. 너보다 먼저 만났고 먼저 좋아했어"라고 처음으로 정마리를 향한 사랑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석, 송재림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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