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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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세스 길리엄, 난폭운전으로 입건 '마약복용 혐의도'

기사입력 2015.05.06 14:4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배우 세스 길리엄(47)이 과속 및 난폭운전으로 입건됐다. 음주에 마약 복용 정황도 포착된 가운데, 수사 중이다.
 
미국 현지 언론의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세스 길리엄은 지난 3일 미국 조지아주 피치트리시에서 과속 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길리엄은 시속 55마일(약 88km/h) 도로에서 107마일(약 170km/h)로 달렸다. 뿐만 아니라 음주 측정결과 혈중 알콜 농도 0.107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리엄은 세 잔의 맥주를 마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문제는 마약 복용 정황도 포착 된 것, 경찰은 그의 차량에서 마리화나로 추정되는 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하고 추가 수사 중이다.
 
세스 길리엄은 지난 1990년 '코스비 가족'으로 데뷔한 배우로, 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AMC의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 5에 가브리엘 스톡 신부 역할로 출연 단숨에 주연급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워킹데드' 시즌 6에도 출연 중인 그는 이번 주 중 아틀란타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길리엄의 입건으로 현재 촬영을 연기한 상태다.
 
사진 = AMC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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