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600만 돌파 이후 하루가 지난 개봉 11일째인 5월 3일 700만 관객(영진위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3일 연속 500만, 600만,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괴력을 발휘 하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3일 연속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경신 및 '명량' 다음으로 가장 빠른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보유를 하고 있던 '아이언맨3'(17일)외 천만 영화 '아바타'(21일), '겨울왕국'(23일), '인터스텔라'(25일)을 능가하는 수치다. 더불어 '명량'(8일)이 세운 기록 다음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도둑들'(13일), '국제시장'(18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같이 흥행 행보를 펼치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이라는 모든 기록을 새롭게 수립하며 개봉 2주차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 기록 경신 및 전편을 뛰어넘는 스코어, 그리고 어린이날 연휴 800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북미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가 기록한 91,071,119달러에 이은 약 84,460,000달러 수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오프닝 2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작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인 80,813,985달러 기록을 가뿐히 밀어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금주 북미에서만 2억 달러 이상의 전편을 뛰어넘는 수익과 함께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모두 석권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의 열연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어벤져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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