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2 23:10 / 기사수정 2015.05.02 23:18
이날 방송에서는 공중전화와 우체국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리포트가 이어졌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속 해태로 다시 분장한 손호준이 깜짝 등장해 "공중전화가 없어지면, 칠봉이에게 전화하고 싶을 때 어떻게 전화해야하냐"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은 첨단기술이 낳은 오물이다. 낭만이 없다. 동전이 딸그닥 하고 떨어질때 낭만이 있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어 "이메일이 편하지만 우체통이 없어지는 것도 문제다. 낭만이 없다"며 권혁수에게 손편지를 건네며 답장할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그가 건넨 편지는 다름아닌 '행운의 편지'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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