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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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양상문 감독 "어려운 시기, 지금 온 것 같다"

기사입력 2015.05.02 20:28 / 기사수정 2015.05.02 20: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4연패에 빠졌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4연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장진용이 호투를 펼쳤지만 수비들의 실책으로 힘겹게 이닝을 버텼고, 결국 2실점을 한 채 5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와 더불어 타선도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에게 2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고, 9회 2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한 시즌을 하면 어느 팀이나 어려운 시기가 오는데 우리 팀은 지금 온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올시즌 4연패는 처음인데 우리 선수들이 잘 이겨줄 것으로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LG와 넥센은 3일 펼쳐진 3차전 맞대결 선발 투수로 임지섭과 한현희를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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