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뺏으려는 제작진vs지키려는 멤버들…역대급 '소유전쟁' 예고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이번엔 무소유 여행을 떠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충청남도 호도로 무소유 여행을 떠난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여행에 필요한 것을 모두 챙겨오라는 연락을 받고 모두 한가득 짐을 싸서 왔다. 식료품부터 다양한 생필품을 가져온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있던 것도 버려보자며 무소유 여행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실패하면 자신의 짐의 반을 버려야 하는 미션들 앞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한 것으ㅗㄹ 알려졌다. 이들은 "이번 여행 이후에 더욱 물건에 집착하게 될 것 같다"며 탐욕에 사로잡힌 처절한 몸부림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프콘은 대역죄인 포즈를 취했고, 김종민은 멘붕에 빠진 모습이어서 짐을 뺏으려는 제작진과 지키려는 멤버들 간에 어떤 일이 벌여졌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해피선데이-1박2일ⓒ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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