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1 09:31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명민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 물망에 올랐다.
김명민 측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명민이 최근 '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역 출연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하지만 영화 스케줄과 조율이 남아 있어 출연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명민이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확정짓게 되면, 그는 2014년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이후 약 1년 만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검토 중인 유아인과 김명민이 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육룡이 나르샤'는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대한민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지난 2011년 큰 성공을 거둔 '뿌리깊은나무'의 본격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그간 한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소년시절이 공개되고, '뿌리깊은나무'에 등장했던 삼한제일검 이방지, 조선제일검 무휼 등이 청년으로 등장하고 이밖에 황희, 이신적, 조말생 등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명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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