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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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도지원-서이숙, 결혼준비로 신경전 돌입 '팽팽'

기사입력 2015.04.30 22:38 / 기사수정 2015.04.30 22:45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도지원과 서이숙이 결혼준비로 신경전에 돌입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0회에서는 김현정(도지원 분)과 나말년(서이숙)이 신경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정은 이문학(손창민)의 조카며느리 나말년이 혼수, 예단 얘기를 하면서 어머니 강순옥(김혜자)을 둘러싼 악성루머까지 말하자 발끈했다. 김현정은 "악의적인 헛소문이다"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나말년은 "언급된 것 자체가 그렇지 않으냐"라고 말하며 김현정의 심기를 건드렸다.

김현정은 "이보게 말년이. 남의 집 헐뜯는 건 됐고 여기 온 용건이나 말하게"라며 자신이 손윗사람인 것을 이용하고 나섰다. 이에 나말년은 나이 어린 김현정을 꼬박꼬박 숙모님이라고 부르며 김현정을 유명 한복집으로 데려갔다.

나말년은 김현정이 한복을 갈아입을 때마다 사극에 나온 무당 같다고 하는가 하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하는 등 깐깐하게 굴었다. 김현정은 나말년이 계속 트집을 잡자 "한복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나말년은 시댁 어른들이 자신에게 결혼 준비를 맡긴 것을 언급하며 김현정을 압박했다.

김현정과 나말년은 예단을 보러 가서도 1200만원 짜리 밍크코트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며 티격태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지원, 서이숙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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