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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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 4타수 무안타…9G 연속안타 끝

기사입력 2015.04.28 20:32 / 기사수정 2015.04.28 20:3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안타 행진이 끝났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맞대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을 했다. 16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을 시작으로 9경기 째 연속 안타를 기록하던 이대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에게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병살타을 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초에도 유격수 땅볼로 출루에 실패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결국 연속 안타 기록도 9에서 멈췄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4회초 야나기타 유키가 솔로 홈런으로 쏘아올려 1-0으로 기선 제압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6회 만루상황에서 제레미 허미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아 1-3으로 끌려가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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