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4
스포츠

김경문 감독 "김진성 공백, 임창민이 메운다"

기사입력 2015.04.28 17:24 / 기사수정 2015.04.28 17:25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임)창민이를 쓸까 생각중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대결을 가진다.

최근 연패중인 NC는 지난 경기에서 악재가 겹쳤다. 마무리 투수 김진성이 부상을 당한 것. 김진성은 지난 26일 마산 LG전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공 4개만 던지고 오른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최금강과 교체됐다.  

이튿날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종아리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고, 재활 기간이 5~6주라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 김진성은 27일 1군 엔트리가 말소됐고, 28일 이태양과 함께 손정욱이 등록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경문 감독은 김진성의 부상에 대해 "원치 않는 일이 생겼지만, 선수단이나 스태프들이 뭉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김경문 감독은 "뒤쪽은 (임)창민을 쓸 생각이다. 1군에서의 커리어가 가장 좋다"고 밝혔다. 지난해 54경기에 등판해 6승6패 4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3.76으로 필승조 역할을 했던 임창민은 올시즌 22일 1군에 합류해 세 경기에 나와 1이닝씩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김)진성이가 돌아올 때까지 우리 투수들이 더 집중해서 던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팀 자체가 잘 버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