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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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G 연속 결장' 피츠버그, 컵스에 영봉패

기사입력 2015.04.28 11:26 / 기사수정 2015.04.28 11: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해적 군단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강정호(28)는 4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5연승 질주를 이어오던 피츠버그는 타선 침묵으로 영봉패 수모를 겪었다. 

선발 밴스 월리가 3회말 흔들리며 대량 실점 했다. 하멜, 러셀을 범타로 잘 잡아놓고 2아웃 이후 내준 볼넷이 화근이 됐다. 파울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한 월리는 솔레어의 안타로 1,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리조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한 후 브라이언트에 2타점 적시타로를 내줬다.

3회말 3실점한 피츠버그는 5회말 또 1점을 내줬다. 러셀의 내야 안타와 파울러의 안타 이후 솔레어에게 병살타를 잡아냈지만, 리조가 또 다시 적시타를 터트려 0-4까지 끌려갔다.

반면 피츠버그 타선은 제이슨 하멜에 완벽히 끌려갔다. 하멜은 8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피츠버그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최근 4경기 연속 결장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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