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7 22:28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민이 박영규 독살의 비밀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5회에서는 이덕형(이성민 분)이 선조(박영규)의 독살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덕형은 영창대군(전진서)을 두둔하다가 삭탈관직 당한 상황에서 내의원일지를 손에 넣게 됐다. 이덕형은 내의원일지를 보고 경악하며 당장 내의원으로 달려가 의관을 만났다.
의관은 이덕형에게 "선조가 독살당한 것이 분명하다"며 "이 비밀을 외면할 수 없었다. 선왕께서 승하하던 날 이상한 흔적 발견했다. 간에 급격한 손상 있을 때 나타나는 것이었다. 내의원일지 살폈더니 반묘라는 극렬한 독성 갖는 약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덕형은 기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했다. 의관은 "오랫동안 소량의 독에 중독됐다면 다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덕형은 "누군가 천천히 선왕을 독살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러면 왜 갑자기 위독해진 거지?"라고 말하며 5년 전 선조와 대립하던 광해군의 모습을 떠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성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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