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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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첫 대본 리딩, 이시영·김무열 '찰떡 호흡 기대'

기사입력 2015.04.27 11:51 / 기사수정 2015.04.27 11: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OCN 감성액션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선 굵은 장르물로 시청자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회의실에서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주역인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가 진지한 표정으로 극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과 대본을 들고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김도형 역을 맡은 김무열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극중 김도형은 은행의 기업금융부 과장으로 등장하는 만큼 대본리딩 현장에서 은행원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 김철규 감독의 주문이 있었다는 전언. 완벽한 회사원의 모습을 갖춘 채 등장한 김무열의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고.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유외강의 열혈 형사 차윤미 역의 이시영은 메이크 업을 거의 하지 않은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시영은 경찰대 출신 엘리트인 윤미 역을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연기해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찬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도형의 약혼녀 윤주영 역의 고성희는 인형 같은 아름다움과 팜므파탈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인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한 김철규 감독은 "액션신이 많이 나오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거다. 기대가 많은 만큼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초 첫 촬영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현재 방송 중인 '실종느와르 M'의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나의 신부' ⓒ OC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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