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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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대학교 별명 빈대, 한달 용돈 2만원…가난했다"

기사입력 2015.04.26 17: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에게 자신의 대학교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에게 자신의 대학교 시절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대학교 시절 먹었던 짬뽕밥을 다시 먹기 위해 모교를 들렀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대학교 시절 별명이 빈대였다. 한 달 용돈이 2만 원이었다. 정말 가난하게 살았다. 하지만 예림에게 한 번도 그런 얘기를 해준 적 없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이예림 역시 "아빠가 대학생 때 그렇게 가난하게 살았는지 몰랐다. 나는 부유하게 자라고 있지 않냐. 그래서 뭔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말이 많아졌다"고 관계 변화를 언급했다.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역시 "딸이 아빠를 보는 눈빛이 바뀌었다"고 놀라워 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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