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노경은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노경은은 25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3일 첫 실전 등판에 나서 1이닝을 소화했던 노경은은 두번째 등판인 이날 2이닝으로 소화 이닝을 늘렸다.
2이닝 동안 총 8명의 타자를 상대해 25개의 공을 뿌린 노경은은 2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h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투심, 커브, 포크볼까지 고루 뿌렸다.
등판을 마친 노경은은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볼 스피드도 올라오고 있고 몸 상태도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노경은은 조만간 퓨처스 kt전에 등판해 연투 능력을시험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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