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나를 돌아봐' 장동민이 자신을 향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장동민, 유세윤·유상무가 짝을 이뤄 '역지사지'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김수미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 앞을 찾았다. 김수미가 하와이에 해외 여행을 갔던 사이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 식스맨 하차 등 많은 일을 겪었던 상황.
두 사람은 열흘만에 만났고, 차에 올라탄 김수미는 "너 요즘 시끄럽더라"며 "1년 전에 무슨 얘기 했다며?"라고 질문했고,이에 장동민은 "네, 죄송합니다"라고 어쩔 줄 몰라했다.
김수미가 "너네 엄마 아빠도 맘고생 많으셨겠네.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네가 한거니까 더 조심하라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네가 이번 일을 안 겪었으면 더 큰 실수 했을수도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아라"라고 따뜻하게 조언했고, 장동민도 이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를 돌아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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