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추신수 아버지, 5억 사기 혐의로 수감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야구 선수 추신수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추신수 아버지의 사기 혐의 논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신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피해자는 "조의원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 다이아몬드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삼성가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판로가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해자는 "3웍원을 조의원한테 빌려줬다. 이후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가 '내가 추신수 아버지인데 거짓말을 하겠냐'라고 해서 5억원을 더 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추신수 아버지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추신수 아버지는 "돈을 빌린 적은 없다. 보증만 섰다. 재판기록 보면 되지 왜 저한테 물어보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추 씨에게 빌려 간 돈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고, 추신수 아버지는 지난 1월 9일 수감된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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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밤의 TV연예' 추신수 아버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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